[전시리뷰]네오 라우흐+로사로이 <경계에 핀 꽃>_Space K space K 전시관에 처음 간 것은 지난 헤르난 바스 전시 때였다. 마침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5분 거리에 이렇게 커다란 전시 공간이 생긴 것에 감동받으며 들어갔다. 이번 라우흐 로사로이전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그림을 그리기때문에 페인팅전시를 훨씬 많이 보는데 코롱에서 운영하는 이 스페이스 k 공간이 점점 좋아진다. 나지막하고 특별한 형태의 전시공간을 보며 건너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느긋함을 즐길 때가 행복하기도 하다. 아.. 이런 생각할 때가 아니다. 개인적으로 라우흐의 그림을 일전부터 좋아하던 차에 이렇게 좋은 기회로 space K 전시로 보게 되어 기쁘다. 국내 미술관 환경이 2000년 중반에서 2010년 이후로는 회화에서 빠르게 미디어나 설치 쪽으로 옮겨갔고, 유행에 민감한 국내 환경을 뉴.. 2022. 1.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