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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컬렉션<다르게보기>서울시립미술관 최민컬렉션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0221208-20230507 사실상 본다는 행위처럼 불안하고 변덕스러운 것이 있을까. 순수하고 확실하게 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보는 것은 보는 사람의 과거의 경험, 선입견, 가치관, 그리고 외부로부터의 직접적 정보와 지식의 영향을 받으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게 마련이다.” 최민, 「미술작품과 글」(1981) 중에서 최민 컬렉션은 미술평론가 최민(1944-2018)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161점의 작품과 25,000여 건의 자료로, 유족에 의해 서울시와 서울시립미술관에 2019-2020년 기증되었습니다. 최민은 비평가이자 시인, 교육자, 번역가, 기획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미술, 영화, 사진, 문학 등 광범위한 문화 예술 분야에서 글을 쓰고 활동했습니다. 그는.. 2023. 1. 11.
<키키스미스-자유낙하>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기간: 12월 15일부터 03월 12일까지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전시실 평일(화–금)오전 10시–오후 8시 토·공휴일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7시 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 문화가 있는 날 운영마지막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휴관일매주 월요일 휴관 정기휴관(1. 1) 《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는 신체에 대한 해체적인 표현으로 1980-1990년대 미국 현대미술사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키키 스미스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입니다. 1994년에 제작된 작품 제목이기도 한 ‘자유낙하’는 스미스의 작품에 내재한 분출과 생동의 에너지를 의미하며, 여성 중심 서사를 넘어 범문화적인 초월 서사를 구사하는 작가의.. 2022. 12. 17.
장-미셀 오토니엘<정원과 정원>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전시기간: 06월 16일부터 08월 07일까지 전시장소: 덕수궁 정원 , 서소문 본관 1층 전시실, 서소문 본관 1층 야외 조각공원 관람시간: 평일(화–금)오전 10시–오후 8시 토·공휴일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7시 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 문화가 있는 날 운영마지막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관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은 ‘유리구슬 조각’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개인전으로 작가가 최근 10여 년 동안 발전시킨 회화, 조각, 설치작품 70여 점을 선보입니다. 오토니엘은 1980년대 후반부터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관습, 신화적 상상력 등을 엮어.. 2022. 6. 20.
<조각충동>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 2022. 6. 9.
[종료]<청금루주인 성찬경>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미술관 전시기간: 03월 24일부터 05월 29일까지 전시장소: 남서울미술관 2층 전시실 관람시간: 평일(화–금)오전 10시–오후 8시/토·공휴일오전 10시–오후 6시/휴관일매주 월요일 휴관/정기휴관(1. 1) 관람요금: 무료 도슨트안내: 매주 토 일 14시 전시부문: 시 조각 드로잉 아카이브 참여작가: 성찬경 작품수: 100여 점 성찬경(1930~2013)은 평생 고유의 시론 확장을 도모해온 시인이자, ‘말예술’이라는 시낭독 퍼포먼스 를 펼쳤던 행위예술가입니다. 생전에 수집한 일상의 다양한 사물들과 교감하고, 문학적 상상력과 연결하여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조형 예술가이기도 합니다.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의 《청금루 주인 성찬경》 전은 ‘시’를 개념적, 서사적 기틀로 하여 다양한 예술장르를 넘나들었던 성찬경의 작품.. 2022. 4. 2.
[종료]<시적소장품>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제목: 시적 소장품 전시기간: 2022/03/22-2022/05/05 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3층 전시시간: 화-금 10:00-18:00 주말 및 공휴일 10:00-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전시소개 ≪시적 소장품≫은 미술관이 그동안 수집해 온 소장품을 통해 현대미술과 ‘시적인 것’의 관련성을 탐구합니다. 여기에서 시적이라는 것은 문학 장르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시의 속성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시는 우리의 자동화된 관습적 사고에 제동을 거는 새로운 인식과 대상을 낯설게 하는 방법론에서 시작됩니다. 시가 지닌 예술적 특징들은 자주 미술과 비견되었고 미술가들에게 무수한 창조적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었다는 점이 이 전시를 출발하게 했습니다. ‘.. 2022. 3. 23.
[종료]<경로를 재탐색 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장소: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 기간: 평일(화–금)오전 10시–오후 8시 시간: 토·공휴일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7시 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오후 10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관 , 정기휴관(1. 1) 전시기간: 2021.12.14~2022.03.06 관람료: 무료 도슨트안내: 화요일-일요일 13시, 15시 * 휴관일, 12월 24-26일, 1월 1일 제외 * 2021년 12월 21일부터 진행됩니다.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UN/LEARNING AUSTRALIA 사회적 거리두기와 국경 봉쇄가 불러온 생물·경제학적 제약은 우리 삶의 취약성을 드러냈습니다. 사람들이 고립된 가운데 돌이키기 힘든 변화가 일어나고 공동체와 돌봄에 .. 2022. 2. 5.
[종료]<걱정을 멈추고 폭탄을 사랑하기>_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미술관 장소 :남서울 미술관 1층 전시실 2층전시실 남서울 미술관관내 관람시간: 화-금 (토.일 공휴일) 10: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부문: 회화 조각 설치 영상 퍼포먼스 참여작가 박아람 정명우 정지현 정희민 관람료: 무료 전시내용 서울시립 남서울 미술관의 는 오늘날 물질과 기술을 다루는 제작경험에 관한 전시이다. 우리가 늘 몸에 지니고 다니는 스마트 기기는 여러 방식으로 우리의 신체와 디지털의 경계를 무너뜨려 왔다. 타인과 수시로 주고받는 메시지와 검색 데이터로 생성된 알고리즘은 우리가 생각하고 결정하는 데에 들이는 시간을 단축시켜온 반면, 우리를 디지털과 알고리즘 기술에 의지하는 기술예속의 상태에 방치한다. 무엇이든 검색 가능하고 언제든 과거의 데이터들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인류는 한층 스..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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