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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클라스/건강

Health_유산균과 콩발효식품의 장내미생물을 위한 유익균 비교

by 클래스는 영원하다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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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과 콩 발효식품(청국장, 된장)은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와 프리바이오틱스(유익균의 먹이)를 제공하지만, 미생물의 종류와 기능이 다소 차이가 있다.

1. 유산균 (Lactic Acid Bacteria, 프로바이오틱스)
• 대표균주: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 등
• 주요 기능:
•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 유당 분해 및 소화 개선
• 면역력 강화 및 항염 작용
• 장내 산도를 낮춰 유해균 활동 억제
• 섭취원: 요거트, 김치, 치즈, 유산균 보충제

➡ 유산균은 장내 직접 정착하여 유익균의 균형을 잡아주고,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이 크다. 하지만 위산이나 담즙에 약해 일부는 장까지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

Wikimedia


2. 콩 발효식품 (청국장, 된장)
• 대표균주: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바실러스 코아귤런스(Bacillus coagulans) 등
• 주요 기능:
• 강한 생존력으로 장까지 도달하여 유익균 증식 유도
• 단백질 분해 효소(프로테아제) 생성 → 소화 촉진
• 비타민 K2 및 항산화 물질 생성
• 프리바이오틱스(올리고당, 식이섬유) 함유 → 장내 유익균 먹이 제공
• 섭취원: 청국장, 된장, 낫토

➡ 바실러스균은 열과 위산에 강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비율이 높고, 장내에서 정착하여 유익균 증식을 돕는다. 또한 된장과 청국장은 유산균이 아닌 바실러스균을 포함하며,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프리바이오틱스로도 작용한다.

3. 유산균 vs. 콩 발효식품 비교


➡ 유산균은 직접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콩 발효식품은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일본식품 낫또도 그러한가

네, 일본식 발효식품 낫토(なっとう, Natto) 역시 청국장과 비슷한 방식으로 발효되며,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균을 함유하고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청국장_Wikimedia


1. 낫토와 청국장의 유익균 비교


2. 장 건강에 대한 효과
•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균 작용: 낫토와 청국장 모두 강한 내산성을 가진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균을 포함하여,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비율이 높고 유익균 증식을 돕는다.
• 프리바이오틱스 효과: 식이섬유 및 올리고당이 풍부해 장내 유산균의 먹이가 된다.
• 단백질 소화 촉진: 바실러스균이 단백질 분해 효소(프로테아제)를 생성해 소화를 돕는다.
• 나토키나제의 추가 효과(낫토만 해당): 혈전 용해 효소인 **나토키나제(nattokinase)**를 함유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3. 유산균과 낫토(청국장)의 차이점


4. 결론: 낫토는 유산균과 다르지만 장 건강에 매우 유익
• 낫토는 바실러스 서브틸리스균을 함유해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프리바이오틱스로도 작용함.
• 위산에 강해 장까지 도달할 확률이 높으며, 소화 촉진 및 장내 환경 개선 효과가 있음.
• 유산균과 함께 섭취하면 장 건강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짐.
• 낫토에는 나토키나제가 포함되어 있어 혈전 용해 작용이 있으며,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

➡ 따라서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과 낫토(또는 청국장)를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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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음식중 또 어떤것이 유익균을 장까지 가지고가나

콩을 발효한 식품 중에서 장까지 유익균을 운반할 수 있는 것은 주로 바실러스(Bacillus) 속 균을 포함한 발효식품이다. 바실러스균은 내산성이 강해 위산과 담즙을 견디고 장까지 도달할 확률이 높다.


1. 장까지 유익균을 운반하는 대표적인 콩 발효식품

① 청국장
• 주요균주: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Bacillus subtilis)
• 특징: 자연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단백질 분해 효소(프로테아제) 함량이 높아 소화 촉진과 장 건강에 도움
• 장 도달률: 매우 높음 (바실러스균은 위산·담즙에도 강함)

② 낫토
• 주요균주: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Natto균)
• 특징: 청국장과 유사하지만 일본식 발효법으로 생산, 나토키나제 함유 (혈전 용해 효과)
• 장 도달률: 매우 높음

③ 된장 (특히 전통된장)
• 주요균주: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바실러스 리헨포르미스 등
• 특징: 숙성 과정에서 바실러스균과 곰팡이균(아스퍼질러스 오리제, Aspergillus oryzae)이 함께 작용. 소화 효소 및 장 건강에 유익한 물질 함유
• 장 도달률: 높음 (하지만 가열 시 균이 사멸할 수 있음)

④ 템페 (Tempeh, 인도네시아 발효 콩 식품)
• 주요균주: 바실러스균 + 리조푸스 올리고스포루스(Rhizopus oligosporus, 곰팡이균)
• 특징: 콩을 곰팡이균으로 발효, 식이섬유와 유익균의 먹이(프리바이오틱스) 풍부
• 장 도달률: 중간 (바실러스균이 일부 포함되지만, 주로 곰팡이균이 우세함)

2. 장까지 유익균을 운반하지 못하는 콩 발효식품

이 식품들은 유익균을 함유하지만, 대부분 가열 과정에서 균이 사멸하여 장까지 직접 도달하지 못한다. 대신 프리바이오틱스(유익균의 먹이)를 공급하여 간접적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3. 결론: 가장 효과적인 콩 발효식품

✅ 장까지 유익균을 살아서 보내려면?
→ 청국장, 낫토, 전통 된장을 선택하자!
이들은 바실러스균을 포함하며, 위산·담즙을 견디고 장까지 도달할 확률이 높다.

✅ 가열하면 균이 죽는가?
→ 된장, 청국장은 가열하지 않거나 저온(40~50℃ 이하)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하지만 균이 죽어도, 장 건강에 유익한 발효산물(펩타이드, 효소 등)은 여전히 남아 있음.

✅ 유산균과 함께 먹으면 더 좋은가?
→ 바실러스균(청국장, 낫토) + 유산균(김치, 요거트)을 함께 먹으면 장 건강 시너지 효과가 커짐!

전통된장은 열에 약하고 청국장은 괜찮은가

네, 전통 된장은 열에 약하지만, 청국장은 상대적으로 괜찮다.

1. 전통 된장과 청국장의 가열 시 차이점


2. 왜 청국장은 열에 강한가?

✅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균은 내열성이 강하다.
• 바실러스균은 포자(spore) 형성을 통해 높은 온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음.
• 80~100℃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끓이면 균이 죽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조리(찌개, 국 등)에서는 일부가 살아남는다.
• 균이 죽더라도, 청국장 속 프리바이오틱스(유익균의 먹이)와 발효 산물(폴리페놀, 펩타이드 등)은 장 건강에 여전히 유익함.

3.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 전통 된장
• 된장국을 끓일 때, 마지막에 넣어 살짝 데치는 정도로 조리하면 유익균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음.
• 생된장(날된장)을 활용한 무침, 쌈장, 양념장 형태로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

✅ 청국장
• 끓여도 유익균이 상당 부분 남아 있기 때문에 청국장찌개로 먹어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됨.
• 하지만 너무 오래 끓이면 균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약한 불에서 조리하는 것이 좋음.
• 청국장을 생으로(비가열) 섭취하면 유익균을 최대한 섭취할 수 있음. (예: 밥에 비벼 먹기, 청국장 소스 만들기 등)

4. 결론: 청국장이 전통 된장보다 열에 강하다!
• 전통 된장은 열에 약하므로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음.
• 청국장은 열에 강하므로 찌개 등으로 조리해도 효과가 유지됨.
• 가열해도 장 건강에 좋은 발효 산물(펩타이드, 비타민 K2 등)은 남아 있음.
• 최대한 효과를 높이려면 된장은 저온 조리, 청국장은 적당한 가열이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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