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22.1. 20 - 2022. 6.12
장소: 국립현대 미술관 청주관
작가: 앤디워홀, 로버트 라우젠버그, 크리스토, 데이비드호크니, 앤디골드워시, 시그마폴케, 권터워커, 데니스오펜하임,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치, 장 메세지어, 버나드 슐체, 조지시걸, 마르쿠스 뤼페르츠, A.R펭크 등
작품수:104점
관람료:무료
1970년대부터 2000년에 이르기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국제미술소장품의 수집활동과 전개를 살펴보는 전시이다. 1978년부터 수집해온 다양한 국적의 해외작가96명의 조각, 드로잉, 회화 등 104점을 전시한다. 이 가운데 초창기 수집작품 등 절반 이상의 작품이 수집이후 처음 관람객에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전시된 지 30년여만에 처음으로 수장고를 벗어나 전시에 출품되는 것도 상당수이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20세기 전반을 지배했던 냉전시대가 저물고 화합과 번영의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에 가득차있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1988년 24회 서울 올림픽 개최소식에 온 나라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향한 열망에 휩싸였고, 사회전반에 걸친 국제화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미술계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한국미술의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한편 해외미술의 국내유입도 다양한 경로와 방식으로 확장되기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1980-90년대를 관통했던 세계화라는 시대적 맥락속에서 국제미술 소장품의 수집배경과 의의를 찾아가는데 주력하였다.
2000년 이전에 수집된 국립현대미술관 국제미술 소장품이 사회전반의 세계화를 향한 열망에 따른 양적인 확장에 집중한 것이었다면 2000년 이후에는 작가와 작품이 갖는 동시대 미술로서의 가치와 선택에 집중한 측면이 크다. 전시는 한국 미술의 국제교류 양상과 국립현대미술관 국제미술 소장품 수집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1부 한국방문해외미술 2부 미술교유 미술교류 3부 그림으로 보는 세계 4부 서울은 세계로 세계는 서울로 5부 미술 세상을 보는 창 5부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랜기간 소개되지 않았떤 국립현대미술관 국제미술 소장품을 재발견하고 앞으로의 소장품 심화연구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
'Art 클라스 > Re전시정보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료]젊은기획자 후원전<왜 호랑이는 고양이가 되었나>호리아트스페이스 (0) | 2022.02.02 |
---|---|
[종료]띠그림전<호랑이>이천시립월전미술관 (0) | 2022.02.01 |
[종료]<칸딘스키와 모빌체험> 198도 미술관 (0) | 2022.01.29 |
[전시종료]입주작가 결과보고전<장소, 곳, 공간> 아트센터 화이트 블럭 (0) | 2022.01.29 |
[종료]3D LED 체험전 <라스팅 임프레션즈> 에이트 서울/ 에이트 스퀘어 동탄 (0) | 2022.0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