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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클라스/Netflix 보고갈래?

블랙미러 시즌7 Ep04 장난감

by 클래스는 영원하다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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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Plaything_장난감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살인사건 용의자와 일치된 ID로 잡힌 카메론은 취조실에서 계속 펜과 종이를 달라고 한다.

강압적인 취조관에게는 입을 닫다가 심리학자에게는 좀 더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된다. 자신의 게임리뷰어 시절인 1994년 으로 돌아간다. 점차 자신의 범행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게임리뷰어인 카메론은 운좋게도 콜린 리트먼의 새로운 게임에 대해 이야기 들을 기회를 얻는다. 1994년의 8비트 비디오 게임 세계를 배경으로 리트먼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Thronglets(쓰롱렛)"! 점점 더 많은 작은 생물들이 살아남기 위해 먹이를 주고, 물을 주고, 목욕을 시켜야 하는 내용이다. (다마고치와 문명이 만난 듯한 느낌)
리트먼은 "이 게임은 인간으로서 우리를 발전시키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며,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디지털화된 역사상 최초의 생명체"라는 것이 특징이다. 생명체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번성하고, 복제하고, 원래 코딩을 넘어 진화하여 "화합하는 무리"가 된다. 

리트먼이 약을 먹는다고 잠시 방에 들어간 동안 게임씨디를 훔쳐간 카메론은  쓰롱렛을 보며 아름답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다.

떠돌아다니는 친구아닌 친구 럼피가 집에와서 신세좀 지겠다고는 환각제LSD종류인듯..를 준다. 카메론은 환각제를 하고나서 쓰롱렛을 보니 쓰롱렛은 자신에게 말을 걸고 노래를 하고 더 좋은 펜과 그래픽 카드 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무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컴퓨터 너드이지만 쓰롱렛은 자신을 알아주고 예쁜 노래를 하면 말을 걸어주는 사랑스러운 존재다. 럼피에게 환각제를 모두 산 후 카메론은 몇날 몇일을 쓰롱렛과 대화하며 게임에 빠져있다. 하지만 기사리뷰 마감을 요구받고 회사사무실에 잠깐 다녀온 동안 사고가 일어났다. 

 

럼피는 쓰롱렛을 죽이는 것에 희열을 느끼며 시간을 죽이고 있었다. 쓰롱들이 죽은것에 힘들어 하던 카메론은 그것들을 복원하고 더욱 왕성히 키우는데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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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롱렛은 카메론에게 계속 되는 장비요구를 하며 비디오게임콘솔의 칩들이 가장 효과가 좋아서 돈을 번 족족 게임기들을 사들인다. 게임매니아가 만든 컨텐츠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카메론은 쓰롱들이 자신에게 수많은 철학적 인간적 발전을 시켜 자신은 진화했다고 진술한다. 

종국엔 얼마나 많은 장비가 확장되었는지 알 수 있는 화면...

강압적인 취조관과 달리 협조적인 심리관찰자는 카메론에게 펜을 주는데...카메론은 알 수 없는 코드를 그리고 감시카메라에 비추는데....

그리고 그 코드를 카메라에 비추면서 모두를 진화시킬 계획을 갖었던 것이다.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인터렉티브 드라마 블랙미러의 인기작 밴더스내치의 다른 줄기? 시리즈인 듯하다. 스핀오프라고 할 정도는 못되지만... 블랙미러 밴더스내치를 본 애청자라면 콜린 리트먼이 나오는 것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좌: 밴드스내치 우: 플레이 띵

리트먼은 이 에피소드에 잠깐 등장하지만, 중요한 역할인 씬스틸러로 등장한다. 감독은 존 리트먼(1980년대에 유명했던 게임 디자이너)을 모델로 이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는 밴더스내치의 일종의 줄기라고 하는 부분이 가장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결말이 뻔해보여 반전도 없고 흥미진진한 요소는 거의 없었다. 
별 5개 중 2개반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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