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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클라스/Re전시정보요약

[종료]<수직의 수면> 슈페리어 갤러리

by 클래스는 영원하다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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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수직의 수면
전시장: 슈페리어 갤러리 제1전시관
전시기간: 2022/01/27(목)-2022/02/24(목)
전시작가: 김민호, 김지원, 유근택, 이진원, 장재민

물을 주제로 하는 작가의 작업을 모은 슈페리어 갤러리 전시!

전시명: 수직의 수면
전시장: 슈페리어 갤러리 제1전시관
전시기간: 2022/01/27(목)-2022/02/24(목)
전시작가: 김민호, 김지원, 유근택, 이진원, 장재민

물을 주제로 하는 작가의 작업을 모은 슈페리어 갤러리 전시!

김민호 작가는 다양한 시점의 중첩에 따른 이미지의 변용을 기본으로 그리기와 지우기를 반복하면서 대상을 재현해냅니다. 캔버스 위에 목탄으로 재현된 작품들은 작가의 시점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으로 한국화의 새로운 붓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지원 작가는 대상에 대한 철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예술의 문맥으로 끌고 들어옵니다, 작가의 풍경화는 세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로 세상에 대해 발언하는 재해석된 풍경이 됩니다.

유근택작가는 철학적, 미술사적 토대위에 먹으로 다각적인 모색을 통해 한국화의 변화와 혁신을 보여줍니다. 작품은 익숙한 장소에서 낯선 풍경을 발견한 작가의 시선으로 사회적 심리적 층위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진원 작가의 화면은 선과 색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일상의 풍경을 일기처럼 이미지로 표현하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공간으로 연출됩니다. 그가 제시하는 물의 이미지는 투명하여 고요함과 신비함으로 제시되며 원초적 자연의 근원에 대한 성찰로 확장됩니다.

장재민 작가의 작품은 크로 빠른 붓질로 완성한 반추상적 풍경화로 낯선 장소에서의 경험을 화면에 옮기고 있습니다. 작가는 풍경이란 개념 속에 대상과 배경을 분리하지 않고 파편화하여 재구성한 심리적 풍경을 제시합니다.

이번<수직의 수면> 전시에서 작가들의 개성이 드러난 다양한 층위의 수면에 비춰진 시대와 사회의 이면적 모습을 통해 삶에 대해 더 깊이 사유하고 이해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슈페리어 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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