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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Art News

울산시립미술관의 흥행과 고민

by 클래스는 영원하다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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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전경


울산 시립미술관이 개관한지 2주만에 관람객 2만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얻고있다. 미술관 1호 소장품인 백남준 작가작품 '거북'이 전시중인 대왕암공원 전시장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져 우려가 된다.
20일 울산시는 시립미술관 관람객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개관일인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전체 관람객수는 1만 9630명으로 집계되었다.
주말 1만2454명 주중 7176명이 미술관을 다녀가 하루 평균 주중 1000여명 주말 3000명이었으므로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북정동에 위치한 미술관 관람객 수가 1만8143명으로 전체의 92%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대왕암공원의 백남준 작가의 '거북'작품을 찾은 관람객 수는 1487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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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작가의 비디오아트 ‘거북’


현재 울산시립미술관 개관전 5개중 소장품전 '찬란한 날들'과 포트폴리오 리뷰 선정작가 전시 '대면_대면20201'도 대왕암전시장에 마련되었다. 기반으로 높은 관람을 예상했지만 시민들의 관심도가 낮아지자 울산시와 미술관은 대책에 바쁘다.
송철호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면서 대왕암공원을 문화공간으로 둘지는 시민의 의지에 달렸다고 말하며 부분적으로 문화공간으로 운영할지 계속 문화공간화할지는 앞으로에 달렸다고 한다.
대왕암공원의 선택이유는 '반구대 암각화'로 대표되는 울산이 갖고 있는 한반도 내에서의 유구한 역사적 특수성이 '거북'과 맞믈려 상징을 두고 정했다고 한다. 선사시대 유적인 반구대 암각화를 품고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간 도시의 4차산업시대를 선도하자는 의미에서 '거북'의 상징성은 더 부각된다고 소장을 결정한 것이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사업비 677억원을 들여 중구 북정돋 1-3번지 일대 부지 6182평방미터에 연면적1만2770평방미터 지하3층 지상2층의 규모로 건립되어 1월6일부터 전시개관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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