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받은 모나리자
세기의 관심인 루브르박물관에 있는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2022년 5월29일 또 다시 공격받았다. 나이 많은 여성처럼 꾸며입고 휠체어를 탄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모나리자의 그림앞에 보호된 방탄유리를 깨려고 했다. 케이크를 유리에 문지르고 장미를 여기저기 던지다가 보안요원에게 끌려갔다고 한다. 공격을 하며 프랑스어로 지구랄 파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예술인이여, 지구를 생각하라. 그것이 내가 이 일을 한 이유이다. 지구를 생각하라!라고 외쳤다. 파리 검찰청은 이 남자를 문화재 훼손 시도 현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진다.
모나리자 그림이 공격받은 역사를 보면
1956년, 프랑스 서남부의 한 미술관에서 작품이 전시되던 중 관람객으로 위장한 괴한이 염산을 뿌려 그림의 아래 부분이 훼손된 적 있으며, 같은 해 12월 30일 우고 웅가자 빌레가스(Ugo Ungaza Vilegas)라는 볼리비아 청년이 던진 돌에 왼쪽 팔꿈치 부분이 훼손당한 이후 유리에 덮인 채 전시하게 되었다. 박물관 측은 2005년부터 '모나리자'를 온도와 습도를 조정할 수 있는 강화유리 안에 넣어놨다.
1974년 4월에는 도쿄 국립 박물관에 공개된 모나리자를 향해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박물관 측의 시설 배려가 부족한 데 화가 난 장애 여성이 빨간 스프레이로 페인트를 뿌린 사건도 있었다.
2009년 8월 2일,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된 모나리자를 항해 프랑스 국적 취득이 거부된 러시아 여성이 홧김에 가방에 숨겨 가져온 도자기 컵을 투척한 적이 있다. 물론 던진 컵이 그림 앞 보호막에 막혀 작품이 손상되지는 않았다. 자신의 나라사람인 다빈치의 작품에 대해 항의의 차원에서 던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해당 여성은 바로 경찰에 체포된 후 훗날 풀려났지만, 별도로 루브르 측에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알려진 공격사례는 2022년 5월 이번에 5번째이다.
물론 문화재의 국적과 소유권은 중요한 논쟁거리이지만 알려진바에 의하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자신을 후원하는 프랑스를 택하였고 프랑스 행의 과정에서 모나리자 및 몇 작품이 같이 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것이 프랑스 왕실로 팔린 것은 자세한 경위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교로 추정되는 사람이 판매했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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